남편 회갑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 저의 남편 회갑잔치 해주신 파주댁입니다
먼길까지 오셔서 너무 수고가 많으셨어요
우리 남편이 가난한 집안에 장남이라 고생을 많이 하고 살아서
회갑을 맞고보니 건강도 좋지않고 마음도 쓸쓸해 하는것 같아서
회갑잔치라도 잘 해주고 싶은데 제가 워낙 요리 솜씨가 없어서
걱정을 하고 있으니까 우리 딸이 인터넷에서 요리사님을 찾아줬어요
상담도 워낙 친절하게 해주셔서 믿음이 갔어요
오셔서 직접뵈니 더욱 마음이 편안했어요
그많은 요리를 두분이서 여유롭게  척척 해주셔서 놀랐습니다
처음 보는 요리에 놀라고 맛에 더욱놀랐습니다
모처럼 저의 남편도 그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 오랫만에 봤어요
단순히  요리만 해주신게 아니라 저의 가족과 오신 손님들께서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요리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내년에 제  회갑에도 또 한번 즐거운 시간을 갖고싶네요
건강하시고 내년 3월에 다시 뵙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