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저희집에서 집들이 음식 맛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상담할때가 없어서 하는건데요. 제가 살림부터 시작하고 아기 낳고서 이번 12월에 결혼식을 하거든요.. 근데 이바지 음식이 너무 걱정되서요. 떡같은건 그냥 동네 떡집에 맡기더라도 다른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보통 이바지 음식으로 며느리 잘들였네하고 평가들 많이 하더라구요.  엄마가 이바지음식하실 여건도 안되고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뒤져봐도 사는것은 좀 너무 산것 티나고 정말 엄마가 준비해서 보낸것 같은 이바지음식이어야 하는데, 내가 아닌 친정문제라서 예민한 부분이고 시댁식구들도 어렵고 주문해서 사가면 괜히 안한것보다 못하게 친정 욕먹이는것 같아서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요리사님이 저희 집에서 집들이 음식 너무 성의껏 맛있게 해주신 경험도 있고 이쪽에서는 알아주시니까 어려운줄은 알지만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