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마웠습니다

이향숙 출장요리팀 여러분께

  어제(10월 31일) 고양시 화정동에서 집들이 한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인터넷을 통하여 귀 팀에 의뢰하였을 당시만해도,
  아니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혹시나 하는 염려가 많았습니다.

  더구나 40여명의 대손님을 맞이하는 집들이라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았는 데, 그 모든 것이 저의 기우였다라는 사실을 알고 잠시 여러분들의 솜씨를 반신반의한 것이 죄송스럽군요.

 두분 음식을 해주신 분들의 정성으로 모든 하객들이 한결같
이 "음식이 푸짐하고 너무 맛이 있었다" 라는 칭찬을 하여 주어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시한번 맛있고 풍성한 만찬을 준비하여 주신 두분에게(성함도 알아두지 못했군요)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인연으로 생각하고 다음을 기약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길 바라며, 또한 모든 분들에게 하느님의 크신 가호가 늘 함께 하셔서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길 더불어 기원합니다.

  화정동에서   

  김 정구 드림